제주 추자도에서 폐렴이 의심되는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이송에 나섰다.
1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께 80대 A씨가 호흡곤란 등 폐렴 의심 증세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이날 오후 8시33분께 헬기를 이륙시켜 A씨와 보호자를 태운 뒤 오후 9시13분께 제주공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들어 헬기를 이용해 모두 1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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