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8편 시상...대상 영주고 학생들 '제주의 모든 곳은 배움의 터전'

제주도교육청은 22일 제주교육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입상작 18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2일 제주교육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입상작 18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2일 2024년 제주교육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입상작 18편에 대해 시상했다.

지난 6월 3일부터 실시한 영상 공모전에는 5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대상 1편과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8편 등 모두 18편의 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은 김가온·고현서·김채민·김 현 학생(이상 영주고3)이 출품한 '제주의 모든 곳은 배움의 터전'이다.

영주고 학생들은 교실을 넘어 제주 자연 환경까지 모두 살아있는 생생한 교과서이자 배움의 터전임을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입상작을 도교육청 누리소통망과 유튜브에 게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영상 제작 활용 능력 함양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제주교육에 제주교육 영상 공모전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교육감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에는 교육감상과 상금 80만원, 우수상에는 교육감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교육감상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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