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마을회(회장 강성극)는 지난 9월 4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수강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초보자를 위한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초보자를 위한 가죽공예’는 가죽공예에 처음 도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수강생들은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카드지갑, 여권지갑, 클러치백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2회(수요일·금요일)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수강생들이 직접 가죽을 재단하고 바느질하는 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성극 마을회장은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자아성취감을 높이고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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