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서귀포 기후예술프로젝트 공모
제주의 기후위기를 주제로 창작 및 전시를 진행 할 예술가 선정을 위한 공모가 진행 중이다. 서귀포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주의 기후, 생태, 환경 등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를 시민들과 공유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한 담론을 확대하고자 예술가 선정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기후위기', '서귀포', '생태문화'라는 주제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예술가(팀) 또는 2021년부터 문화도시 서귀포의 기후예술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작가로 공모 분야는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다. 선정된 작가는 서귀포시 대포마을 전경대초소로 활용됐던 마을 유휴 공간의 일부를 활용해 작품 설치와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고, 서귀포의 환경과 역사, 지리적인 특성을 고려해 진행되며, 실현 방안과 대중성 확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공모는 9월 13일까지 이메일(seogwipo105@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며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nojiculture.kr)에서 공고문과 제출서식 등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2)로 하면 된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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