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농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8일 아침 8시 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있는 농자재 보관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20여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7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창고와 농자재 등이 불에 타면서 1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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