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아티스트 콘테스트
시상식 지난 5일 개최
최우수상 이채원 학생
JDC가 주최하고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가 주관한 '2024 점프아트 제주-영 아티스트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5일 서보문화공간제주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JDC 상생협력팀 김용하 팀장, 김흥수 화백 기념사업회 김용환 회장, 전 현대미술관 관장 김창우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우수상인 JDC이사장상에는 이채원 학생(한라중 3)이 차지했다.
이어 '김흥수 하모니즘상'에 이율호 학생(노형초 1),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에 조보빈 학생(한림초 4), '펑정지에 작가 미술상'에는 지서윤 학생(중국북경55중국제학교 2)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박서보 화백 판화작품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현장에서 (사)아시아예술경영협회와 함께 '2024 점프 아트 제주'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JDC는 제주의 문화예술 분야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제주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 행사들이 활발히 개최되고 널리 알려려 어린 작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JDC 이사장상을 받게 된 이채원 학생과 입상자분들의 발상과 창의력에 박수를 보내며, 참가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펑정지에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이란 말처럼 참가자들의 열정을 통해 감동을 느꼈다"며 "출품한 작품들은 학생들의 치밀한 관찰력과 결단력 있는 일반화, 열린 상상력,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주며, 비록 테크닉은 뛰어나지 않지만 다채롭고 순수한 예술 세계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펑정지에 재단은 앞으로도 영 아트스타 콘테스트를 통해 꿈나무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참가한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오는 15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서보문화공간제주'에 전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