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2시36분께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의 한 축사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씨의 생식기 일부가 트랙터 체인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 사고로 생식기 일부가 절단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전 10시30분께 서귀포시 남웝읍의 한 감귤 과수원에서 작업하던 70대 A씨가 파쇄기에 손목이 끼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손을 크게 다쳐 소방헬기에 의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jyr824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