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박인성, 고영찬 제주보디빌딩협회장, 김민서

 

김민서·박인성이 제주지역 '최고 몸짱'으로 등극했다.

제주도보디빌딩협회(회장 고영찬)에 따르면 지난 19일 봉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도협회장배 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박인성(서울사우나 휘트니스)과 김민서(제주보디빌딩협회) 남·여 그랑프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김민서는 여자 비키니 1위와 핏모델 1위를 차지하면서 통합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아시아선수권에서 2위, 미스터코리아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른 바 있다.

박인성은 남자 일반부 -90㎏급 이하 1위, 전 체급이 겨루는 그랑프리에서 종합 1위를 거머쥐며 그랑프리 영광을 차지했다.

도보디빌딩협회는 "이번 대회는 근육 크기보다 근력과 근지구력을 평가하는 피트니스챌린지 대회가 같이 진행돼 참가한 많은 관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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