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한 양식장에서 70대 남성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3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소재 양어장에서 7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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