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호 현사항 및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이호 현사항 및 해수욕장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공중화장실이 노후되고 협소해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화장실 신축공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공사는 2025년 2월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호 현사항과 해수욕장은 지난해에만 11만48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누구나 쾌적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