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70대 남성이 계단을 내려가던 중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54분께 제주도 구좌읍 송당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계단을 내려가던 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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