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태권도부 지도자가 제자들을 폭행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태권도부 지도자 A씨를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교 학생 2명에게 수차례에 걸쳐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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