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공기관 장비보관소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8께 쯤 제주시 아라2동 소재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창고 벽면과 저장소 일부 등 소실됐지만 관계자가 소화기 등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면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용접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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