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재훈이 내년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서귀포시체육회에 따르면 박재훈은 지난 10일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박재훈은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일반부 10㎞에 출전해 1시간59분06으로 오세범(국군체육부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박재훈은 2019년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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