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16일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은 16일 제주관광공사에서 'JJ CONTENTS AWARD(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는 제주와 일본의 매력을 SNS콘텐츠를 통해 알리고, 양지역의 관광진흥 및 문화교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총영사관은 시상식에 앞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제주와 일본의 풍경을 담은 SNS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모집했다.
공모기간 동안 약 120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주최 및 후원기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다케다 가쯔토시(武田克利) 주제주일본국총영사를 비롯해,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오영한 서귀포시 자치행적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에게는 여행상품권 등 상품이 수여됐다.
주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어워드에는 '제주와 일본의 매력을 잇다'라는 콘셉트에 걸맞는 훌륭한 콘텐들이 대거 응모됐다"라며 "이를 통해, 일본과 제주, 일본과 한국을 잇는 우정과 애정, 아름다운 자연과 음식 문화에 대한 서로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일본과 한국의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일본과 제주의 교류의 중개자로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XUS상 수상자 윤건우씨는 "진로를 고민하던 시기에 일본을 여행하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피사체를 담으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콘텐츠로 수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16개의 수상작은 공식 홈페이지( https://jj-award.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