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경제분야 예산을 10% 증액하는 등 '민생 예산'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본청 경제예산 증액분 만큼 행정시 경제예산이 삭감된 것이 알려지며 논란.
제주도의회 농수축위원회가 행정시 경제분야 예산을 심사한 결과 제주시는 전년보다 92억8600만원, 서귀포시는 10억3300만원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
의회에선 "행정시 예산을 대거 삭감시키고 본청 예산 증액을 홍보하는 것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식 행태"라고 비판.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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