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 치유메카로의 길을 제시하다"
2024년 한국 자연치유 연합 학술포럼 제주 개최

최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 강당에서 '자연치유의 국민건강증진 및 치유산업 방향'을 주제로 한국자연치유학회(회장 최민주교수 제주의대)가 주관하고, 국제자연치유교육학회(회장 윤기선 교수), 한국자연치유교육학회(회장 장석종 교수), 한국혈관관리협회(회장 권혁한 박사),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자연치유협회(회장 김기현), ㈔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 박사)가 공동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선한병원이 후원한 2024년 한국자연치유 연합 학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자연학회 부회장인 신방식 박사가 좌장을 맡아서 장석종 교수(서울장신대)의 '자연치유와 푸드테라피' 발표를 필두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윤기선 교수의 '나의 에너지(APT)SMS 성장의 원동력', 제주선한병원 윤장현 원장의 '어느 의사가 생각하는 자연치유 이야기'라는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2부 순서로 최민주 한국자연치유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합학술 토론을 통해 제주가 가지고 있는 청정자원인 자연을 활용한 자연치유메가의 최적지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자연치유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포험을 주관한 한국자연치유학회 최민주 회장은 "매해 추계학술대회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금년부터는 자연치유에 관련된 다양한 학회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학술 포럼으로 확대하여 진행함으로써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청정 자연 환경을 통해 제주가 자연치유의 잇슈를 선점하고 웰니스 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한국자연치유학회에서도 매해 제주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하여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자연치유 연합 포럼에 참가한 한국자연치유학회, 국제자연치유교육학회, 한국자연치유교육학회, 대한통합의학교육협회, 한국혈관관리협회, 제주선한병원, 제주자연치유협회, ㈔제주산림치유연구소는 "청정제주의 자원을 활용하여 제주가 자연치유의 메카로 가는 길을 제시하였으며, 제주도정에 제주 자연이 치유적 효과를 과학적, 학문적 연구 결과를 입증한 것을 바탕으로 미래 제주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웰니스 관광산업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자연치유연합 학술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였다.

한국자연치유학회는 2011년 창립돼 국내외 자연치유학 분야의 학문과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자연치유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자연 치유학 분야에 최고의 학회로 인정 받고 있다. 매해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학술대회 및 포럼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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