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마무리를 위해 '재정집행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변영근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각 국소장 및 실장, 주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국실별로 재정집행 추진상황 및 집행 부진 사업의 집행률 제고 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부서장 책임하에 집행 부진 사업, 1억원 이상 주요 사업은 부서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재정집행을 총력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시 재정집행 실적은 4일 기준 예산액 2조4066억원 중 1조8902억원이 집행돼 78.5%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목표는 이번달 말까지 집행률 90% 달성이다.
변영근 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이·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기간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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