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여파로 이상민 전 행정부장관이 자진사퇴한 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주민투표 결정권자가 고기동 직무대행으로 교체되며 추진에 먹구름.
고기동 직무대행은 차관 자격으로 국회 회의에 나설 당시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에 부정적인 입장을 줄곧 내비쳤기 때문.
주변에선 "장관의 결정이 곧 제시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고, 행안부가 권한대행 체제로 넘어갔다"며 "총체적으로 위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숨.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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