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24~25일
성탄절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탄절을 맞이해 도립미술관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24~25일 성탄절을 맞이해 체험 프로그램 ‘산타마을 표류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산타마을로 변한 도립미술관에서는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쉐도우 박스 만들기’와 ‘오밀조밀 크리스마스 핀버튼 꾸미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쉐도우 박스 만들기’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활용해 조명 쉐도우 박스를 만드는 체험이다. 24일 미술관 실기실에서 무료로 3회 운영된다.
초등학생 동반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핀버튼 꾸미기’는 가죽 핀버튼을 각자 취향에 맞게 꾸미는 체험으로, 25일 당일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미술관 로비 체험 공간에 비치된 미술재료를 통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미술관에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도립미술관은 내년 2월 16일까지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도립미술관을 비롯,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