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5년 '제주 가치 돌봄' 확대 시행에 따른 원활한 서비스 공급을 위해 제공기관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제주 가치 돌봄'이 기존 3대 4종 서비스에서 내년 5대 9종 서비스로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17일 '제주 가치 돌봄' 제공기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결과 모두 9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동행 지원과 식사 지원, 간편 집수리, 방역소독, 대청소 등으로 구분해 △제주시 종합재가센터 △제주시니어클럽 △우리동네해장국 제주수눌음오라점 △제주시니어클럽 살레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시니어클럽 고쳐살래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유)클린서비스 보금자리 등이다.
이에 제주시는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중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교육을 진행한 뒤 2025년 1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가치 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제주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했다"며 "안심하고 걱정 없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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