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 교육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돌문화공원은 교재, 교육 개발비로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공원측은 2025년 설문대할망전시관 개관에 맞춰 5~10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설화를 통해 제주 창조신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동화책 형태의 스토리텔링 북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국립민속박물관 교육개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중앙부처의 지원과 제주의 콘탠츠를 결합한 제주돌문화공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돌문화공원의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의 대표적인 창조여신으로 산, 바다, 바위 등의 자연 형상물을 소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