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 지방세정 평가에서 노형동, 삼양동, 이호동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지방세정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 홍보·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체납액 줄이기와 납기 내 징수독려 등 적극적 징수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노형동, 이호동과 납기 내 징수독려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삼양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화북동, 외도동, 도두동이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아라동, 연동, 오라동, 일도2동, 일도1동, 용담1동이 수상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들이 힘을 합쳐 이룬 값진 성과다"며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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