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등반하던 50대 등산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께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오르던 50대 관광객 A씨가 삼각봉대피소 인근 해발 약 1300m 지점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모노레일과 구급차를 통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1시20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jyr824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