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국문학회 제주지회 창립 출판회
㈔새한국문학회 제주지회(회장 김호성)는 지난 28일 꽃가마예식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출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광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작품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회에서는 제주의 애향심을 불러일으키는 '제주의 감귤'을 주제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철호 ㈔새한국문학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제주에서의 시적 감흥과 사색은 독자에게 자유롭고 순연한 기운을 불어넣는다"라며 "타 지역보다 월등한 문학 활동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명철 전 제주문인협회장은 "제주지역의 문인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창간호를 발간한 회원들의 노고를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고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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