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들의 자기 능력을 개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참사랑 문화의 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9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일반강좌와 전문가 교육, 자격증반 등 총 6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 과정 영어 회화(초급), 일본어 회화(중급) △건강 과정 생활 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 수채화 그리기, 문인화, 서예 교실 △자기 계발 과정 한국무용, 하모니카, 우쿨렐레(중급) △전문가과정 조부모 교육 △자격증반 바리스타 2급 과정 등이다.
특히 가정의 행복과 전문 자격을 요구하는 시대에 맞춰 조부모 교육 및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과정은 신규 개설됐다.
이에 수강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제주평생교육다모아'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원(1개월 기준 1만원)으로 교육 중 반환 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일부가 반환된다.
다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제주4·3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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