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학연구센터장에 김완병씨가 취임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학연구센터장 공모 절차 끝에 김완병 학예연구사가 지난 13일자로 신임 센터장에 취임하게 됐다.

김완병 신임 센터장은 새와 관련된 연구로도 유명하다. 그는 '새들의 천국 제주도' '한라산총서 동물편' '제주 바다를 누비는 매' '하얀 평화를 지키는 제주의 백로' 등의 저서를 펴냈다. 

김완병 신임 센터장은 "제주와 제주인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따뜻한 제주학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제주와 제주인의 과거, 현재, 미래 가치를 국내외로 드높일 수 있도록 연구자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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