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강풍특보가 내려진 5일 제주에서 차량 미끄러짐 등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기상 악화가 이어진 3일부터 이날까지 눈과 강풍에 의한 피해 신고는 11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6시46분께 제주시 오등동에서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가 하면 오전 10시44분께 제주시 일도2동에서는 강풍에 횡단보도 신호등이 파손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또 같은날 오전 11시11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졌고 이날 오전 11시46분께 제주시 아라동에서는 눈길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했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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