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에서 1t 트럭이 정박 중인 여객선과 충돌한 뒤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에서 1t 트럭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트럭은 정박 중인 여객선을 들이받고 바다에 빠져 가라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에 탑승했던 운전자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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