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2일까지 접수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동우)은 도내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2025년 도민 참여형 전시 지원사업’ 공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참여형 전시를 후원 목적 및 취지에 부합하는 전시 주제와 지역 문화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문화예술인 및 단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2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https://jeju.museum.go.kr/)에 공지된 양식에 따라 신청서와 전시계획서 등을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과거 어린이 체험교육 공간 ‘고으니모르홀(154㎡)’을 도민 창작 활동 성과 공유 공간으로 개방했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전시 5회차에서 8회차로 대폭 늘렸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도민의 창작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한층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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