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은 2025제주 고전 강독회 강좌 '제주 한시 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조선시대 제주와 관련 있는 대표적 한시들을 선별, 원문과 한글 번역을 쉽게 풀어 소개한다.
관리, 유배인, 제주 학자 등 다양한 필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주의 삶을 읽어볼 수 있다. 또한, 제주·중국 한시를 비교해 제주 한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강사는 심규호 제주중국학회장이 맡는다. 강좌는 오는 3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는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 교육 과정으로 편입돼 명예학사 수여를 위한 학점으로 인정된다.
수강 신청은 제주도민대학 홈페이지(https://www.jejudomin.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학문적 성과에 그치치 않고 연구결과물을 도민사회에 적극 공유하며 소통을 늘려 가겠다"며 "이번 제주 고전 강독회를 통해 제주 지역사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수강 신청)제주도민대학(064-726-9871), (강의 내용)제주학연구센터(064- 90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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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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