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실행기획TF 3차 회의
독창적 개·폐회식 구상 논의
제주도는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전국체전 실행기획 전담팀(TF) 3차 회의를 열고 대회 핵심 행사로 꼽히는 개·폐회식 방향과 주요 기획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개회식 대주제 설정과 연출방안, 행사장 공간 활용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으며, 전담팀은 현장 실사를 통해 공간 운영 전략을 검토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정맹철 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개회식 대주제와 주요 연출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실적인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며 "제주의 매력을 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전 실행기획 전담팀은 지난해 10월 출범했으며 연출, 기획, 공연, 작가, 제주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김수환 기자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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