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한달 앞두고 프로그램 내용이 송두리째 바뀌며 논란에 휩싸인 들불축제와 관련해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탄소중립' 때문이라는 이유에 격분.
26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들은 제주도정을 겨냥해 "제주에서 우주산업도 추진하는데 2~3시간 불을 놓는 것이 탄소중립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타당한가"라고 반문.
주변에선 "들불축제 갈등이 다른 갈등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도정도 탄소중립 원칙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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