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초등학교 방문
체육용품·학용품 지원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민간 스포츠 외교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했다.
이번 스포츠 외교에는 임·직원 등 42명이 참여했으며, 낙꾸아이·아몽 등 현지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과 학용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청소년들에게 전달한 체육용품 가운데는 제주SK FC 프로축구단이 후원한 축구공과 스포츠 가방 등이 포함됐다.
김태문 회장은 "이번 스포츠 외교를 통해 라오스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돼 향후 양국간 우호 증진 및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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