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4월 9일
히아시이 조 음악콘서트
2022년 공연 영상 선봬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다수 작곡하며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감동적인 공연을 제주에서 만난다.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유미)는 4월 9일 오후 7시30분 '2025 씨네 클래식-히사이지 조 영화 음악 콘서트 2022'를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공연은 지난 2022년 프랑스 필하모니 드 파리에서 펼쳐진 행사로, 히사이지 조가 직접 지휘를 하고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니 관현악단이 연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공연에서는 히사이시 조의 교향곡을 비롯, '벼랑 위의 포뇨' '원령공주' O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로 예매하면 된다.
문화소외계층은 선착순 60명에 한해, 무료 관람권을 배부한다. 대상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히사이시 조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작곡가 존 윌리엄스·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협업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공연장의 대형스크린으로 음악의 즐거움, 영화의 감동, 공연의 환희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제주아트센터(064-728-1509).
고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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