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출연진 공연 수락
23일 아트센터 전석 무료
2025 제주들불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특별공연으로 달랜다. 출연진은 △양방언 밴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우싸이드 △비지 △딥플로우 등이다.
제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5 제주 들불축제 희망, 잇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들불축제 2~3일차 행사 취소로 아쉬움을 느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들불축제 2일차 주제 공연자들이 축제중단 사실에 아쉬움을 공감하고 공연을 수락하면서 특별공연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축제 2일차 주제공연인 '오름향연'이 펼쳐진다. 제주시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연출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티켓은 19일 오전 9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이 들불축제를 기다렸던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빈 기자
ysb121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