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혁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및
이창준 한국대학육상연맹회장 등
제주지역 출신 인사들이 한국 육상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중앙 종목단체 2곳의 단체장으로 취임한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은 각각 허원혁·이창준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육상 최고 수준 선수를 보유한 실업팀들의 연합체인 한국실업육상연맹의 허원혁 회장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제13대에 이어 제14대 회장 연임에 성공하며 연맹을 이끌게 됐다.
아울러 전국대학육상인들의 수장이 된 이창준 한국대학육상연맹 회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교수시절 전국대학대항육상대회 여대부 15연패 등의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회장 취임식은 올해 첫 전국대회가 열리는 경남 김해시에서 한국대학육상연맹이 오는 31일, 한국실업육상연맹은 다음달 1일 각각 개최한다. 단체장 임기는 2029년 1월까지 4년이다. 김수환 기자
김수환 기자
suhwan.2z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