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제26회 미추홀기
대회 첫 출전 '1위' 쾌거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양서윤이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양서윤은 10m 공기권총에서 본선 562점, 결선 238점 등 대회 신기록(종전 237.6)을 기록하면서 2위인 전남 나주상고 김지빈(결선 232.4)을 큰 점수차로 따돌렸다.

특히 양서윤은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입상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여자일반부 25m 권총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기업은행)이 본선 584점으로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 23히트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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