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상용 고객 우대제도인 'J멤버스' 회원제도를 개편해 승급 조건을 낮추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J멤버스'는 실버, 실버플러스, 골드, VIP 등 4단계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개편이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등급별 제공되는 우선 탑승, 위탁 수하물 추가 증정 및 우선 처리 혜택 외 승급 시 혜택과 사전 기내식 주문 할인, 온라인몰 할인쿠폰 제공 등을 추가한다.

특히 △실버플러스회원 기존 탑승 횟수 10회 또는 탑승 적립 5만 포인트에서 탑승 횟수 5회 또는 탑승 적립 3만 포인트 △골드회원 기존 탑승 횟수 20회 또는 탑승 적립 10만 포인트에서 탑승 횟수 15회 또는 탑승 적립 7만 포인트 △VIP회원 기존 탑승 횟수 50회 또는 탑승 적립 25만 포인트에서 탑승 횟수 30회 또는 탑승 적립 15만 포인트로 승급 조건이 낮아진다.

이에 등급 유지 기간은 2년으로 2년간 실버플러스회원은 탑승 횟수 3회 또는 탑승 적립 2만 포인트, 골드회원은 10회 또는 4만5000 포인트, VIP회원 20회 또는 10만 포인트 이상이면 기존 등급 유지가 가능하다.

아울러 승급 시 제공되는 혜택도 신설해 △실버플러스회원 국제선 황복 1만5000원 할인쿠폰과 국제선 수하물 1만원 할인쿠폰 제공 △골드회원 2만 포인트 증정 △VIP회원 3만 포인트 증정 등이다.

또한 사전 기내식 주문 시 상시 할인 혜택과 함께 분기별 제주항공의 온라인몰 '제이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