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체험·건강 상담 및
시식·시음 행사 등 다채
2025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린 가운데 제주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부스를 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제주한라병원 및 제주근로자건강센터는 혈압·혈당 검사와 인바디 검사 등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방법을 안내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재난 안전 가상현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화재 상황을 VR 모니터로 출력해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브레인트레이닝센터 일도점·노형점·서귀포점은 뇌 건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아머핏은 테이핑 기어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더퓨어로터스는 제주 클린앤비건 스킨케어 제품을 홍보했다.
아울러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식개선캠페인 '함께 달려요! 편견을 넘고, 차별을 지우고!'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는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한, 투쓰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유기동물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
대회 전후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래기 위한 시식 행사도 다수 마련됐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제주산 돼지고기 100여㎏을 준비해 대회 참가자 등에게 즉석 시식을 제공했다.
제주완벽한돈백질 주식회사 핏플은 제주 흑돼지 다이어트소세지 시식과 함께 이벤트 참여자에게 제주 보리 단백질 쉐이크를 증정했다.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은 제주광어어묵 시식 부스를 운영했고, 동아오츠카 제주지점은 강한 볕 아래 참가자들의 목을 축이기 위한 음료 시음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주농협 ㈔제주감귤연합회가 추첨을 통해 제주 명품 감귤을 제공하는 '제주 감귤로 런! 런! 런!' 행사는 참가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