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도·안전실천연합회
건강·안전한 제주만들기 추진
도민 캠페인·기념품 배부 진행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27일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평화의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도안전생활실천연합회(회장 조승철), 제주도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을 위한 3NO' 및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실천을 위한 3GO'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제민일보는 캠페인 내용을 담은 팸플릿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기념품은 제주업체가 개발한 선크림으로 마라토너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민일보와 제주도가 함께하는 실천과제는 '음주운전 NO·주취폭력 NO·과도한 음주NO' 등 '3NO'와 '안전교육 받GO·걷기운동 하GO·위험요인 안전신고 하GO' 등 '3GO' 두 가지로 나눠졌다.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라 범죄임을 강조하고,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음을 경고했다. 특히 음주운전 벌금이 최소 500만원임을 강조하며 대리운전비 2만원과의 선택은 분명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의심차량신고는 즉시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술자리는 즐겁게 즐기되 주취폭력은 절대 안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술을 마셨다고 해서 모든 것이 용서되지는 않는다며 주취 감경 폐지 내용과 공무집행방해죄, 상해·폭행죄, 가정폭력에 대한 경고 문구를 넣었다.
그러면서 제주의 고위험 음주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임을 알리며 과도한 음주를 예방하고 원샷 금지. 3일 이상 금주, 음식과 물을 충분히 먹고 마시기 등의 수칙을 홍보했다.
3GO 챌린지에서는 단순하지만 효과만점인 걷기 운동을 함께하고, 안전활동의 첫걸음인 안전교육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걷기운동 10대 효과와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 제주안전체험관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안전신문고를 통해 일상생활 주변 안전요인을 신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부문별 신고 대상을 상세히 안내했다.
제민일보와 도는 특히 팸플릿에 안전 실천 서약서를 넣고, 본인의 이름을 넣어 서명하도록 하는 등 개인의 실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