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는 5월부터 7월까지 불법 재배 양귀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양귀비는 마약으로 악용될 수 있는 것과 관상용으로 나뉜다. 제주 자생 양귀비인 나도양귀비의 경우 관상용 양귀비와 비슷해 불법 재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최근 2년간 제주시 서부보건소가 단속한 결과 2647송이를 찾아냈는데, 주거지 정원 등에서 관상용으로 오인해 마약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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