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농협 우수 사무소 선정
중문농협 우수상 1위 이름 올려
제주시·조천·남원·한림·구좌도

제주 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1분기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도내 7개 농협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호금융 대상 평가 결과 최우수상 표선농협에 이어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이 우수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우수상 2위에 올랐으며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 구좌농협(조합장 윤민)은 우수상 3위를 수상했다.

고우일 농협 제주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지역경제 둔화로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금융 대상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 시상제도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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