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효행자·장한어버이 선정
제주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31명을 표창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 표창은 우리 사회 효 문화 확산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효행자와 가족을 발굴해 그 뜻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표창은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효행자 부문 △효문화 확산과 실천에 기여한 효실천 및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 △자녀를 건강하고 바르게 양육해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뤄 사회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 부문 등으로 나뉘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5월 8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의장, 제주시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어버이날을 맞아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온 효행자와 노인복지기여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표창 대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홍택호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제주도지사 표창 △장옥희 △고기현 △유나경 △박선화 △이종하 △송현수 △도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보배 △황영자 △부춘화 ▲제주도의회의장 표창 △문소혜 △김성은 ▲제주시장 표창 △이옥랑 △황석철 △강미인 △김형택 △김영희 △정현옥 △진솔아 △우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담2동용화마을부녀회 △동회천경로당 △김영옥 △고순낭 △김순덕 △김춘결 △김양식 △이지향 △고안진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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