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공원 방문 간담회
전국 종교계 만남 이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대선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제주를 방문해 비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제주를 방문해 4·3평화공원 참배 등의 제주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김 여사는 이날 4·3평화공원에서 평화재단으로부터 제주4·3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평화와 화해의 땅, 제주. 4·3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여사는 또 생존 애국지사 강태선 옹과 만나는 한편 10일까지 기독교, 천주교, 불교 관계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이후 전국 각지에서 종교계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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