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제주선대위가 12일 출범한다. 김문수 제주선대위는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이 전면 지휘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김문수 제주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출범식은 12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제주시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고광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임명됐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이정엽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맡게 됐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당 소속 제주도의원과 제주도당 부위원장단이 임명됐다.

도당은 그러면서 강경문 도의원, 한영진 전 도의원을 중심으로 '깨끗한 선거 추진본부'를 별도로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정책 기구로 제2공항 대책특위, 신항만건설특위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