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4학년 대상 무료 운영

자연생태와 예술이 융합된 어린이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운영된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일요일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생태교육과 예술활동을 결합해 구성됐다.

수업은 매주 일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 3시간씩 진행되며, 회차별로 15명을 모집해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지난해 개최된 생태 교육프로그램도 조기에 마감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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