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봉개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제37회 미스터제주 선발대회'에서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에 유창현(제주도보디빌딩협회)과 여자 그랑프리에 김민서(제주도보디빌딩협회)가 각각 선발됐다.

유창현은 이번 대회에서 -80㎏급 1위와 전체 그랑프리를 차지하면서 3위에 머물렀던 지난해 대회를 설욕했다.

근육상은 -75㎏급에서 1위를 한 고동현(제주경찰청)이, 포즈상은 +85㎏급에서 1위를 한 박인성(서울사우나)이 받았다.

여자부 그랑프리 경기에서는 핏모델과 비키니에서 1위를 한 김민서가 올해 그랑프리를 획득했다.

클래식 보디빌딩 오버롤은 김형탁(K휘트니스), 맨스 피지크 오버롤은 박은우(제주도보디빌딩협회)가 각각 차지했다.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