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서울서
동호인 참여 친선경기

서울에서 오는 17일까지 제주생활체육동호인과 서울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함께하는 2025 제주-서울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교류전에는 궁도와 볼링, 테니스동호인 등 53명의 제주선수단이 파견되며 생활체육 동호인간 친선경기를 통해 두 도시의 화합과 우정을 다진다.

2009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6년차를 맞는 이번 교류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양 도시의 스포츠교류 협약을 토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 친선경기뿐 아니라 서울시민대축전 개회식에도 참석해 서울시 동호인들과 함께 입장하는 등 두 도시의 화합을 알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제주와 서울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고 상생과 발전을 도모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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