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3~16일 '한국관광페스타' 참가
일본 개별여행객 대상 홍보…기념품 제공 호응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의 '한국관광페스타'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는 5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국제박람회 중 하나로 제주관광공사는 이 기간 일본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마케팅을 추진했다.

특히 한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이미지와 제주 자연경관을 접목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홍보부스가 꾸려지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와우패스(WowPass)'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면서 호응도 잇따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박람회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장 소비자들에게 제주 관광의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일본 개별여행객을 위한 제주만의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참여형 이벤트 중심의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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